보드류 출하증가 목재수입 정체
 

일본 목재시장은 활발한 맨션착공으로 PB 및 MDF의 출하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북양재와 남양재의 수입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4월 PB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2%가 증가한 696만㎡로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MDF도 전년대비 36%가 증가한 435만㎡로 15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급속한 엔화 가치 하락으로 남양재 원목수입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3월 기준 수입량은 20만㎥에 머물렀다. 합판수입도 원목 수입 부진의 탓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원목 수입업자들은 수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주에게 가격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북양재 원목은 가문비나무와 낙엽송의 수입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적송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합판제조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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