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U 수출용 포장재 규제 대응
인증기관서 품질인증…합판 포장재 생산도 박차
 

일본이 수출용 포장재에 대한 각국에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전국목재조합연합회는 EU용 수출포장재의 인증을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44개공장을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EU용 침엽수 포장재의 경우 오는 10월1일 선적분부터 인증기관명이 부착이 의무화 됐으며 일본에서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전국목재조합연합회는 해당업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 44개 공장을 인증키로 했다.

한편 일본의 닛쓰우상사와 히카와상사는 포플러합판을 이용한 포장재를 생산해 중국 및 EU의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합판을 이용한 포장재는 56℃이상의 온도에서 30분이상 열처리하거나 건조를 행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 비용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닛쓰우상사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 제품을 PPL(Poplar Plywood Lumber)로 명명하고 판매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편 EU는 소나무 재선충이 발생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의 포장재의 경우 온도 56℃이상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하거나 건조처리 하도록 하고 처리방법 및 장소, 당담자 등을 표기토록 하고 있다.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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