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파쇄기는 폐목재나 목재 부산물 등을 처리할 수 있게끔 돕는 기계로 버려지는 목재를 활용할 수 있어 특히 경제적이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풍림이엔지(대표 천승우)는 이러한 목재파쇄기의 중요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90년대 초반 경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고, 2004년경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목재파쇄기를 포함한 다양한 기계를 선보이고 있는 업체다.

풍림이엔지 천승우 대표는 목재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목재 파쇄기와 톱밥제조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기술을 특허받은 바 있다. 각종 산림벌채지 및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되는 다량의 폐목재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해 재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과거 농림부의 지원을 받으며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왔다.

풍림이엔지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들로는 목재파쇄기, 톱밥제조기, 폐기목 파쇄기 등으로 폐목과 굽은목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를 통해 생산된 우드칩과 톱밥은 주로 폐목을 활용하는 일이 많은 버섯재배 농가, 과수원 등에서의 활용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천승우 대표는 “목재파쇄기는 활용가치가 많은 편이지만 정부의 지원이 미비하고 원자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계 자체의 수요는 많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기술은 이미 외국에 수출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 이를 활용하고 업계를 더더욱 발전시킬 수요처가 앞으로 더욱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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