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확보 어려워 생산감소…수출도 하락
 

지난 9월11일의 테러공격이 미국목재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테러이후 미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으로 어두운 단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북미 활엽수 산업은 장기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 경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테러 이후 생재목의 생산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제재소들의 생산감소와 휴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제재소들은 투자 및 구매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예년에 비해 원목 구매량이 줄어들었다.

야적장에서 생재목의 구매가 어려워져 건조목 재고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재적도 전년도 대비 약 10% 감소세를 보였다.

북미산 활엽수의 극동지역의 수요는 내수시장의 침체로 감소했으며 유럽의 경우도 영국과 스페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태이다. 멕시코 수출도 가구분야의 경기침체와 아시아 제조업자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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