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이사회 요코하마시서 개최
 

국제열대목재기관(ITTO)의 제31회 이사회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는 목재 생산국 및 소비국 44개국이 참가했으며 불법벌채문제를 비롯해 열대목재제품 무역에 대한 DB구축 등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요코하마 행동계획’으로 명명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200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10건의 결의가 이뤄졌는데 그 중 불법벌채라는 용어는 생산국 일부의 반발로 ‘지속가능한 목재생산·무역과 산림법 시행에 대해’라고 우회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주요내용은 ▲생산국·소비국이 자주적으로 협력해 열대목재제품의 국제 무역에 관한 수출입데이터 조사·분석 ▲산림법 시행, 불법무역 대처인력 양성 ▲불법무역 저지 위한 국제기관과의 협력 등이다.

다음 회의는 2002년 5월 인도네시아 바리섬에서 개최된다.
 

일본목재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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