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전년대비 약 35% 하락
 

지난 몇달간의 북미산 활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10월에는 전년대비 약 35%나 감소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올 한해에만 100억보드피트 가량의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 야적장에 필요한 생재목의 구매가 어려운 상태라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으며, 건조 제재목의 경우도 비교적 공급이 양호하지만, 일부품목은 품귀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더불어 수요도 대외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은 그보다 적은 상태이며 앞으로 제재목 가격상승도 예상된다.

미활엽수수출협회는 올해에도 더블린과 아일랜드에서 유럽총회를 가졌다.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의 수요자들도 북미 목재를 선호하고 있으나 올 겨울까지 거래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수출업자들은 최근 세계 거의 모든 시장에서 타 목재생산국과의 판매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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