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대 에쉬 수입국으로 부상

북미지역은 5월 중순 기상이변으로 많은 제재소들이 원목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우드의 판매는 꾸준한 편이었으며 일부품목의 가격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엌가구 업체들의 판매는 여전히 활발했으며 건축용 목재시장은 저조했다.
히코리, 레드오크, 체리 등의 원목은 공급이 부족한 편이며 나머지 수종의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에쉬는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편이다. 아시아 지역의 수출은 활기를 띄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으로의 에쉬 수출도 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5대 에쉬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1, 2월 중 한국의 수입량은 전년대비 123.6% 증가한 1,004CBM으로 조사됐다. 공급이 원활치 않아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몇 달 동안 생산이 감소한 체리는 수요가 일정한 편이며 부엌가구 업체의 수요가 눈에 띈다.

하드메이플은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소프트메이플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오크는 몰딩․계단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재고량이 다소 부속하다. 월넛도 제재목의 판매는 증가하고 있으나 원목의 해외수요는 저조하다.

중국 시장의 수출이 여전히 두드러진다. 중국의 북미산 목재수입은 올 초 2개월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1% 증가했다. 일본은 거의 수요가 없으며 한국은 꾸준히 북미산 목재를 수입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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