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간에 자연을 담은 집
건축주 C씨는 코에코하우징을 찾기전 3차례 목조주택에서 살아봤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장점과 목조주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건축주는 집안에서도 한눈에 보여지는 멋진 풍경으로 자연이 가득한 집을 짓기를 원했다.
이에 코에코하우징은 심플하지만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건축주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목조주택을 완성했다.

건축주가 꿈꾸던 집은?
이미 목조주택의 장점을 익히 알고 건축주는 본인이 직접 자재발주부터 공사까지 주관해 3채의 집을 시공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시공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코에코하우징을 방문했다.
지난 3번의 시공경험으로 자재와 시공 등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았던 건축주는 주말에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형태의 주택을 원했다.
특히 송림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서측의 풍경이 좋아서 가족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거실과 식사실에서 이 모든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에 코에코하우징은 서측 전경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가족 공용공간을 배치했고, 내부중정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공간과 공동생활 공간을 분리 배치함으로써, 각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각 공간으로 이동하는 동안 중정을 통해 날씨변화와 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에코하우징의 디자인 컨셉은?
이집은 回자의 평면 형태를 취해 내부에 중정을 계획함으로써, 중정을 통해 빛과 바람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설계해 집안 곳곳에 채광과 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한 집이다.
또한 이 중정을 통해 가족들의 각자 활동하는 모습이 중정 사이로 간간히 보이도록 한 형태로 제작해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건축주는 목조주택처럼 보이지 않는 개성있는 목조주택을 원했는데, 이에 형태를 한 방향으로 경사 지붕을 구성해 모던하고 심플해 보이도록 디자인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아래 다락 공간을 둬 설계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모던하고 심플하면서 개성이 있는, 외부에서 볼 때 목조주택 같지 않은 목조주택의 형태로 디자인을 계획했다.

대지위치: 경남 고성군 삼산면
대지면적: 661㎡
건물규모: 지상 1층
건축면적: 100.36㎡
연 면 적: 99.56㎡
주 차 장: 2대
공     법: 경량목구조
구 조 재: 벽체: 2×6 SPF
구조재, 지붕: 2×10 SPF 구조재
창 호 재: 독일식 시스템창호(캐멀링)
지 붕 재: 칼라강판(리얼징크)
철 물: 심슨스트롱타이
투습방수지: 듀폰 타이벡
현 관 문: YKK단열도어 베나토
외벽단열재: R19 글라스울+EPS보드 50㎜
지붕단열재: 240m/m 글라스울
바닥단열재: 130m/m EPS보드
외벽마감재: 스타코플렉스
내벽마감재: 실크벽지, 규조토
문     의: 1599-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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