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 제품전’이 지난 5월 16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경쟁력있는 녹색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는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일반 시민에게는 녹색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전시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한 서울 소재 녹색기업 31개사 56종 유망 녹색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시에 참여중인 친환경 마루바닥재 전문기업 윈앤윈우드(대표 박용원)는 이번 전시회에 전통적인 가옥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하면서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강화한 온돌마루 ‘로얄 바이오 마루’와 동조 엠보기법에 의한 지압효과는 물론 논슬립 기능과 저온방사형 원적외선 방출효과로 건강에 좋은 ‘비원마루’를 선보였다.

‘로얄 바이오 마루’는 10년간 자체 연구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황토, 숯, 맥반석을 첨가한 기능성 마루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다량 방사하는 인체 건강에 유익한 마루이다. 또 ‘비원마루’는 천연원목에 특허를 받은 특수 브러시 제작방식을 접목시켜 나뭇결과 엠보가 일치하는 차별화된 동조 엠보기법을 적용해 시각적 효과는 물론 손으로 직접 제품을 만져보았을 때 원목의 미려한 무늬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온돌마루 대비 고급 원목으로 구성돼 충격흡수와 탄력성이 우수해서 보행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한편 윈앤윈우드는 주원료인 목재는 물론, 마루판 제작이나 현장시공시 사용되는 접착제도 이미 친환경 소재로 개발했고, 부가적으로 인체 유익한 한방 R&D등에 많은 노력으로 2010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Hi Seoul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윈앤윈우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제품홍보의 기회로 삼아 일반 관람객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서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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