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하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KD의 제품은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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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하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KD의 제품은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하다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4.07.17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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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

전시장 전경
고열처리목재 노바우드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 그는 비경쟁하는 제품만을 만들며 오로지 케이디만이 할 수 있는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나만의 자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디자인 개발을 하고, 제품에 대한 투자, 뛰어난 인재의 확보를 통해 케이디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를 만나봤다.

케이디우드테크에서 KD라는 이름의 의미는?
KD는 Korea design, Korea dream의 약자를 따 만들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목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뒤에 ‘테크’를 붙인 것도 보다 정교하고 테크니컬한 목재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을 부각하려고 회사 이름을 KD우드테크로 지었습니다.
저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다’ 라고 확신합니다. 과거 60년대에 우리나라에 ‘벽지’하면 ‘여명벽지’라는 아주 큰 회사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수출을 전적으로 했을 만큼 벽지에서는 대명사로 불리우는 벽지 회사였습니다. 지금 그 회사는 흔한 군소업체로 하향됐는데, 아무리 회사가 제품을 잘 만든다고 하더라도 자체 브랜드를 갖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회사도 살아남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디우드테크는 남이 안하는 것을 합니다. 데크면 조금 더 특별한 데크, 아트월이면 조금 더 특색있는 아트월, 마루재이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좋아할만한 마루… 이런식으로 남들이 하는 제품은 하지 않고 오로지 케이디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만 취급합니다.

처음에 어떻게 목재와 인연을 맺게 됐는지?
저는 화공엔지니어 출신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라는 분야를 개발하는 엔지니어였습니다.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는 생활속 많은 부분에 사용되는 재료인데 자동차나 항공기 그밖에 여러 기계나 장치에는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일을 해왔기 때문에 공학적인 부분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처음 목재업을 시작할 때 ‘이 목재업계에는 고수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하면 제대로 답변해주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 당시 목재일을 할때는 목재 전문 서적도 드물고 목재에 대해 잘아는 사람도 없어서 목재에 관한 여러 서적을 자습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갔습니다. 이후에 원목 수입도 하려 했었고 목재 제재목 유통도 하려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이후에 ‘나만의 자체 브랜드가 없이는 성공할 수 없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됐고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 케이디만의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됐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KD우드테크의 제품들이 있다면?
우리 회사의 모든 제품은 각 사용품목별로 모두 특색이 있어서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습니다. 모두 특별하니까요. 천연가죽으로 만든 쿠션타일, 온돌 사용이 가능한 전통의 대청마루, 큰 광폭으로 제작된 티크 광폭마루, 압축된 목재를 탄화처리한 골드우드, 고열처리목재 노바우드… 이렇듯 케이디우드테크의 기술적인 아이디어는 늘 언제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경쟁하는 제품들의 특성은 수익률이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쟁하지 않는 제품만이 수익률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디자인과 특징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실현하려면 마케팅도 해야하고 디자인 개발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소규모 이익을 보는 회사들은 이런 마케팅에 대한 부분, 새로운 투자, 디자인 개발 등 많은 부분에서 책임을 피할 수 있게 되지만, 저는 ‘어쩌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고 시작하는 도전정신이 항상 익숙해져 있습니다.

케이디우드테크 홈페이지가 타사보다 독특한데?
이번에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카달로그를 펼친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홈페이지 입구에서부터 배열을 철저히 했습니다. 방문객이 홈페이지에 방문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성보드·마루바닥재·아트월·페인트를 큰 카테고리로 열거했고, 그중에 원하는 한가지를 클릭하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해줍니다. 어떻게 제품이 생산됐는지, 제품이 사용됨으로써 환경적으로나 사용자에게 어떠한 이익을 줄 것인지, 생산과정과 시공과정 등을 꼼꼼히 다뤘습니다.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관리에 주력했고, 회사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를 통해서 회사가 갖고 있는 포부나 또 목재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또한 케이디우드테크의 자랑인 독일 천연페인트 로바(Loba) 제품도 강조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로바 천연페인트는 가구용으로 적합한 천연페인트로 케이디우드테크가 한국총판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바 제품도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줬으면 합니다.

압축목재의 보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저는 한국압축목재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당 협회는 지난 2013년 8월에 창립총회를 갖고 여러 회원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압축목재는 목재를 압축처리를 함으로써 얻어지는 강한 내구성으로 인해 앞으로 많은 공간에서 사용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시장을 선도할 만큼 압축목재의 선도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압축목재는 버려지는 목재 부산물을 처리하고 또 환경적으로도 이롭기 때문에 앞으로 더 사용이 늘어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협회 활동을 통해서 목재의 밀도가 낮아서 사용이 제한적인 목재, 대나무 등 재조림이 필요없는 수종 등을 이용한 압축목재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회사 프로필
회 사 명  케이디우드테크
대 표 자  홍 탁(한국압축목재 협회회장 겸임)
홈페이지  www.kdwoodtech.com
취급품목  인테리어 내장재, 아트월, 탄화목재, 압축목재, 마루재 등
주      소  서울 송파구 오금동 33-5
문      의  02-3401-5525

이명화 기자   lm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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