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이름만으로도 믿을 수 있는 펠릿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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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도, 이름만으로도 믿을 수 있는 펠릿 공급하겠다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4.10.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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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린산업> 임영근 대표

▲펠릿 제품
▲강마루용 마루 대판
목재업계 종사자라면 ‘코린도(KORINDO)’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합판, 제지, 팜오일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승은호 회장이 1969년에 세운 기업이다. 60년대말 해외로 목재사업을 하러 나갔다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코린산업의 임영근 대표는 앞으로 코린도에서 생산하는 펠릿 및 인도네시아산 강마루용 마루 대판을 공급하는 동시에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에 보세창고업도 주력할 예정이다. 임영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린산업, 코린도(KORINDO)그룹의 한국 법인
코린산업은 코린도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코린도그룹은 승은호 회장이 1969년 9월 10일에 인도네시아에 창립한 회사로, 지난 40년간 숱한 도전을 극복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인 투자회사 중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며 인도네시아 재계 상위에 랭크돼 있다. 오늘의 코린도는 창업 이래 모국 대한민국에서 배운 1960~1970년대 수·출입국의 교훈을 인니 경제 발전과정에 적용하며 코린도의 입지를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코린도’ 브랜드 내건 품질 A급 펠릿, 한국시장 공략
코린산업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이 생산하는 펠릿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코린도그룹은 이미 오래전부터 녹색경영에 주목하면서 14만㏊ 규모의 조림지를 25만㏊까지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질좋은 나무를 이용해 합판, 제지, 우드칩, 나아가서는 펠릿까지 생산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코린도그룹이 ‘코린도’라는 자체 브랜드를 내건 펠릿을 생산하면서 이제 한국으로도 코린산업을 통해 이름만 들어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펠릿을 공급한다. 펠릿은 발전소 용도와 산업용도로 공급될 예정이다. 펠릿은 유칼립투스 속성수로 만들어지며, 인니 코린도 우드칩 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펠릿이 만들어진다. 10월부터 매월 2천톤씩 계속해서 수입될 펠릿은 700~800㎏(1포대)씩 포장돼 들어오며, 이 펠릿의 발열량은 4,750㎉ 정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코린산업은 펠릿을 2012년부터 동남아 국가로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펠릿 공급에 전념할 예정이다.
코린산업 임영근 대표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산 펠릿이 품질이 낮다고 평가돼왔던 이유는 고무나무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인데, 코린도 제품은 유칼립투스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펠릿을 공급할 수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펠릿 판로 확장을 위해 펠릿 사용 공장들과 직접 거래선을 만들고 있으며, 농산물 건조장·농장 등 펠릿을 이용한 건조설비를 늘리고 있어서 펠릿은 난방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우드펠릿에 대한 수요가 한국에서 워낙 급속도로 증가하다보니 인도네시아 코린도에서도 10월부터는 월 8천~1만톤을 생산하며, 추후 시장수요에 맞춰 생산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강마루용 마루 대판도 공급
코린산업은 펠릿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마루판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강마루에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코린산업이 공급하는 강마루용 마루 대판은 코린도 제품은 아니지만, 품질좋은 인도네시아산 합판으로써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마루는 합판위에 HPM을 붙인 마루판인데, 강마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강마루용 마루 대판이다. 대부분의 강마루 제조사들은 합판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입되는 합판 대판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에 국내 마루 제조사들은 강마루용 합판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서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코린산업도 강마루 생산업체에 대판을 수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코린산업이 공급하는 강마루용 마루 대판은 남양재 합판으로써 7㎜×4×8 규격으로 공급되며, 수종은 셀렝간바투가 주로 사용된다.
임영근 대표는 “강마루를 제조하는 회사들은 합판의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코린산업이 공급하는 합판은 품질 A급의 남양재 합판을 공급하고 있다”며 “1990년대만 해도 인니 합판이 국내에 많았지만 점차 단가가 높아지게 됐고, 이후 말레이시아·중국산 합판으로 트랜드가 자꾸만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마루용 마루 대판 물량은 현재 300㎥이 들어왔고, 앞으로 계속해서 수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에 보세창고업 시작
코린산업은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에 창고와 사무실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창고 시설을 완공했고, 지난 7월에 보세창고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창고임대업을 시작했다. 이 창고에는 목재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물을 유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코린산업은 코린도 펠릿을 비롯해, 강마루용 마루 대판 공급과 보세창고업을 새로운 사업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프로필
회 사 명: 코린산업 주식회사
대 표 자: 임영근
홈페이지: www.korin.co.kr
주     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8-10 덕흥빌딩 11층
문     의: 02-3474-4220

이명화 기자   lm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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