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社의 MDF는 1~6월의 평균 판매량이 1만2,350㎥으로 완전가동 생산이 지속된 올해에 접어들어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다만, 누계 판매량으로 보면 전년동기 수준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황의 호황·부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시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단 프레스를 이용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상품의 주된 용도는 건구·조작 관련이 60%, 그 다음으로 구조용이 35%, 나머지가 주택설비·가구목공이다.

구조용 면재는 자와 미터단위의 대응으로 올해의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후 합판대체 수요 이래의 반복수주가 효과가 있어 제품면에서의 평가를 증명해 주고 있다.

추후 노다社의 후지카와 사업소에서는 합판공장 조업을 앞두고 있다.
준공 후 JAS 취득까지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3~4월경 상용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그에 앞서 시즈오카현산 편백을 자회사인 이시노마키합판공업에 공급해 후지카와 사업소에서의 2차가공을 거친 복합 플로어링 생산 판매는 현재 진행중이다.

2011년 대지진 이후, 노다社에서는 전력사용 삭감에 대응, 효율화를 비롯해 각 공정의 재검토를 실시해 지진전 대비 약 15% 절전을 달성했다. 다만 올해 접어들어 전기요금의 상승률이 높아 그것만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상황이다. 엔화가치 하락에 의한 칩 조달 가격상승도 당분간은 해소될 전망이 없어 비용조정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는 수요자의 이해를 구해 가격전가에 의한 수익확보에 노력하는 것 외에 P타입과 M타입 비율을 가능한 많이 끌어올려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새로운 이행도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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