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정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라트비아의 목재의 수출액이 총 13억5천9백만유로에 도달해 2014년에 들어 계속적인 수출 호재를 나타냈다. 이는 2013년의 같은 기간에 기록된 12억2천1백만 유로와 비교할 때 11.3% 증가한 수치다. 라트비아 목재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전체 목재 수출의 각각 15.8%, 11.3%, 10.6%를 차지하는 영국, 스웨덴, 독일로 이들 국가들은 최근 라트비아의 목재를 선호하는 경향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4년 7월에 기록된 리투아니아 침엽수 원목의 가격은 8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가문비나무 목재의 가격은 큰 변동이 없고, 침엽수 목재 가격은 다소 하락했지만, 6월과 비교해 거의 모든 품목의 목재 가격이 2013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침엽수 소경목의 경우는 특유의 가격 변동패턴으로 인해 현재 많은 목재업체들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7월에 ㎥당 10유로의 급격한 가격상승이 있은 후, 바로 다음달인 8월에는 8유로가 급락해 현재 ㎥당 51.77유로로 6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출처: 글로벌우드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