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류동의 경림목재(대표 이정복)가 멀바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멀바우는 하드우드로써 내구성이 강해 안정적이고 변형이 적은 수종으로 충해에도 강해 특별한 방부처리 없이도 3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색과 무늬가 고급스러워 옥외 데크재는 물론 실내 계단재와 가구재, 인테리어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종이다.

현재 경림목재가 선보이고 있는 멀바우 제품은 집성재부터 데크재, 계단재, 손스침, 대봉, 소봉, 핸드레일 등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경림목재 이정복 대표는 멀바우 제품을 경림목재의 꾸준한 아이템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수입하기 위해 직접 말레이시아어를 배우는 등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왔다.

이에 경림목재는 6년전부터 멀바우를 국내로 수입해오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품질좋은 멀바우 제품들을 월 3컨테이너 정도씩 들여오고 있으며, 이는 모두 직수입된다.

경림목재 이정복 대표는 “멀바우는 특유의 어두운 색상으로 고급 인테리어재로써 그 인기가 높다”면서 “최근에는 유명 카페에 벽면 인테리어와 고급 레스토랑의 테이블재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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