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목구조 전문시공 기업인 창조하우징(대표 김연철)은 브랜드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집을 짓고 있다. 창조하우징은 설립된 이래 단독주택 전문시공사로서 모든 프로젝트에서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들을 만들어 왔으며, 계획 설계부터 완공단계에 이르는 건축의 전과정을 one-stop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설계사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공간계획을 제시해줄 최고급 프리미엄 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흙으로 구운 ‘점토기와’, 히노끼 등 자연소재의 재료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주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직접 발로 뛰던 열정가득한 건축주, 창조하우징을 만나다
70대인 건축주는 자동차 제조업 상무이사를 역임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는 엔진개발 전문가로서 매사에 신중하고 꼼꼼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열정으로 많은 시공사들을 직접 방문해 집주인을 만나보고 시공중에는 시공사와 소통의 문제는 없는지, 또 완성된 집은 실제로 어떠한지를 꼼꼼히 살펴보곤 했다. 창조하우징과 만나기전에 목조주택 및 전원주택을 시공하는 대다수의 시공사 및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대표적인 시공실적에 대해서도 현장방문을 마칠 만큼 열정적이고 꼼꼼했다.
많은 시공사를 직접 다니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그들의 시공 능력을 보면서 신뢰가 되는 시공사를 만나기를 기대하던 건축주는 한 주택잡지에서 창조하우징을 발견하게 됐다.
창조하우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김연철 대표의 꼼꼼한 성격과 직접 현장을 관리하는 모습속에서 직원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아보여 ‘우리집 공사를 맡겨도 되겠다’라는 믿음이 생겨 함께 시공을 진행하게 됐다.

건축주가 꿈꾸던 집의 모습은?
창조하우징은 건축주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최대한 튼튼하고 견고한 집을 짓기 위해 꼼꼼한 상담을 통해서 건축주의 예산에 맞게 계획을 잡고 건축주가 원하는 디자인과 단열성 높은 주택을 구상했다.
건축주는 현대적인 디자인이면서, 산으로 둘러 쌓인 집터에 단층이지만 전망이 우선시 되는 집을 요구했고, 작은 공간이지만 다락을 만들어 개인공간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며 넓은 창밖으로 풍광을 즐기기를 원했다.
또 데크를 이용, 건물의 전면을 활용해 가족들과의 휴식공간과 화단의 공간을 확보하기를 원했으며 주변경관을 최대 활용한 디자인을 요구했다.

창조하우징의 설계 포인트는?
창조하우징은 노부부가 거주하는 집이었기에 단열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창호는 시스템창호를 사용해 채광과 환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창 크기를 최소화하고 유리사양을 높였으며, 단열성능을 개선하고자 경제적이면서 보온력이 좋고 열교를 막는 테라코트 사하라 마감을 채택했다.
오염우려가 적고 단열성이 높으며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테라코트 사하라 마감재를 사용했고, 내구성과 쾌적성을 결정짓는 구조재, 단열재 그리고 환기 설비 등 내실에 주안점을 두고 YKK 단열 현관문을 사용 최대한의 단열효과를 냈다.

창조하우징의 디자인 노하우는?
대지의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깔끔하면서 심플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착안해 주변 풍광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멋과 집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외장마감재도 주변산세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소재인 돌과 목재를 적용했다.
또한 단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중앙에 매직스톤으로 마감해 포인트를 줬고, 건물 전면에 중정을 배치함으로써 전원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의 여유로움을 추구했다. 특히 지붕의 FASCIA(처마선) 부분을 강판소재로 전체건물을 연결해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전원주택풍의 디자인을 지양했다.
자연스러운 나무소재로 시공한 SOFFIT(처마)과 FASCIA(처마선)의 조합은 자칫 횡성의 자연친화적 산림과 분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목재 특유의 어우러짐과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었다. 또 일본에서 직접 수입된 스기를 사용해 외부 기둥과 내부 보 노출에 사용했다.

효율적인 실내 공간분할 방법은?
1층 29평의 ‘ㄷ’자 모형의 디자인으로 부엌과 거실, 방, 각각의 공간을 분할해 공용공간과 개인적인 공간을 나눠 구조별 용도에 맞는 꼼꼼한 공간구성과 디자인이 되도록 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했고 집안 어디에서든 정원방향으로 시야를 확보했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가족실과 야외데크 등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집중하면서 각자의 취미와 생활습관을 토대로 개인 공간의 특징을 살리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도록 했다.

특별한 집을 짓기까지…
전원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원하시는 것에 비해 빠듯한 시공예산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축주의 생활방식과 감성을 최대한 존중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공사와 건축주 모두가 만족하는 시공이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미리 나눠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고 좋은 품질이 나오도록 함께 고민했던 즐거운 여정이었다.

대지위치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대지면적 : 1.282㎡
건축면적 : 157.68㎡
연 면 적 : 157.68㎡
주 차 장 : 1대 설치
공     법 : 경량목구조
구 조 재 : SPF 2&Btr
창 호 재 : 드리움 시스템창호
단 열 재 : 에코플러스
외 장 재 : 테라코트 사하라
지 붕 재 : 이중슁글
철     물 : 메가타이
투습방수지 : 타이벡
내 장 재 : 씰크벽지, ABS도어, 스기원목 노출보, 강마루, 아메리칸스탠다드 위생기구
설     계 : 창조하우징 / 이진호 실장
시     공 : 창조하우징 / 김성민 소장
문     의 : 창조하우징 / 031-42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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