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는 지난 10일 서울 산림문학관 문학의 집에서 ‘2014 송년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목조주택 시공 및 협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희 명예회장과 김광중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한해 주요 업무 소개가 있었다.

이날 행사 내용에는 ▲임나라 상임부회장의 ‘협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PT 발표 ▲랜드러버스 코리아社 김상병 대표의 정남진 로하스타운 소개 ▲한국조형예술원 김성수 원장의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조성사업 PT 발표가 있었다.

임나라 상임부회장은 발표에서 목조건축기술교육원에서 전국지역교육원을 통한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조형예술원(KIAD)의 인터넷 목조건축 동영상 강좌도 구축해뒀다고 설명했다.

김상병 랜드러버스 코리아社 대표는 전남 장흥군의 정남진 로하스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전체 개요를 설명했다. 로하스타운은 도시 은퇴자들이 모여사는 단지로써, 이곳은 랜드러버스 코리아가 시행하고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했으며,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은 김진희 명예회장의 도움이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와 한국조형예술원(원장 김성수)간의 기술협약식이 있었고, 김성수 원장의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PT 발표가 이어졌다.

김광중 회장은 “연말이라 여러 송년회가 있지만, 이번 송년포럼은 다른 모임보다 10배정도 더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며 “김진희 명예회장님 이하 여러 임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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