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내·외산 MDF는 수급 균형의 재구축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입제품은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이 비교적 높아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의 MDF 수입량은 약 58만㎥으로 전년대비 3.5%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금년 1월에는 전년동월비 19.5% 감소로 억제됐으며 수입원은 엔화가치 하락과 국내 수요량을 고려해 앞으로는 한층 더 감소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국산은 통계 발표가 없어짐으로써 생산량이 불투명하다. 전체적인 수요 침체와 박물라인의 가동 침체로 생산량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국내·외산은 당면 엔화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입하비용이 크게 증가한 수입제품으로 어떻게 입하를 조정할지가 관건이지만 우려되는 것은 아시아 전체의 MDF 수요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상사측에서는 “일부 중동용으로 거래하고 있는 공장들도 있지만 태국과 베트남산이 비교적 저렴하다”고 말하며 일본 등 조금이라도 양호한 시장으로의 공급의욕이 계속될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한 파티클보드의 거래는 2월 하순부터 정체감을 보였다. 이는 맨션 바닥용 2×6이 맨션 기말 완공전의 납입을 종료한 영향이 크다.
다만, 2월에도 거래는 1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숫자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3월부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4년 5월부터의 신설주택착공 감소로 건축폐재 수급이 다소 타이트하게 추이해 왔지만 2015년 1월부터는 서일본에서 몇몇 회사의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건축폐재의 부족감이 대두되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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