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은 전체 면적 67만1천㏊ 가운데 78%인 52만5천㏊가 산림이 차지하는 일본 전국 4위의 산림현이다.
산림 면적중 국유림은 6%(3만2천㏊), 민유림은 94%(49만3천㏊)의 비율로 민유림의 69%는 개인의 소유다.
한편, 인공림의 비율은 38%이며 전국 평균의 46%에 비해 인공림의 비율이 낮은 반면에 활엽수 자원은 풍부한 지역이다.

민유림 축적량은 확대조림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30년전의 3배가 됐으며, 40년 이상된 벌채가능 산림이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삼나무의 비율이 높고 편백은 간벌시기를 맞이하는 산림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대로 소나무림은 감소되고 있다.

시마네현의 장기적 전망은 경제활동과 환경보전을 양립시켜 풍부한 산림을 차세대에 계승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목재를 벌목해 사용하고, 다시심고 육성하는 순환의 지속을 위해 장기적·효율적으로 원목 생산이 가능한 70% 산림에서의 적극 경영과 기타 30%의 산림에서는 최소한의 산림관리를 목표로 한다.

2012년도부터 단독사업으로 시행된 시마네현의 ‘원목증산대책’은 산림소유자의 원목 생산과 관련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산림의 주벌을 촉진해 현산 원목 수급의 갭을 해소함과 더불어 산림의 공익적인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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