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목재 수출 기업들은 베트남 목재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당국의 임업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희망을 갖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에 자국 목재제품의 수출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임업부 관리자에 따르면 베트남 목재 수출 기업들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개발하기 위해 숲 경작과 협력하는 목재 가공 기업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목재 가공 지역을 개발해 이를 수출 장려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그동안 베트남의 목재 재료는 생산 요구량에 비해 약간 부족했는데, 이는 가격이 어느정도 확실하게 보장되면 목재 공급도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많은 베트남내 가공 업체들은 자국의 목재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캄하(Cam Ha) 회사의 두옹 푸민 호앙 관리자는 유럽연합에 자사의 목재제품 70%를 수출했으며 해마다 자국 내수시장에서 약 50%의 목재 원료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임업부 관리자는 베트남이 2020년까지 산림 전체 면적이 약 1,650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중 50%가 목재 가공 원료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생산을 위한 재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농업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올해 1~5월까지 연간 수출액 목표를 높여 베트남 목재의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목재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3개 국가는 전체 수출액의 65.3%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출액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


출처: vietnamnews.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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