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포렘(주)(대표 유명근)이 지난 2일 사명을 (주)한솔홈데코로 변경하고 성북 참인테리어 유통센터를 오픈하는 등 인테리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2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확정지었으며, 사명변경은 기존의 보드사업에서 인테리어 자재 판매·유통 중심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면서 이뤄진 결과다.
사내공모를 통해 채택된 사명인 한솔홈데코는 Home Decoration(홈 데코레이션)의 약어로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사명변경과 함께 같은 날 성북인테리어 유통센타에서 ‘성북 참인테리어 유통센터’오픈식을 열고 인테리어 사업 특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20억원이던 인테리어 사업부문 매출을 올해 3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향후 3년 안에 이 부문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하반기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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