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부스존을 개설한 한국목조건축협회(사진 왼쪽부터 꿈꾸는목수 소태웅 대표,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 뉴타임하우징 강대경 대표, 협회 이동흡 전무, 시스홈씨엔엘 이국식 대표, 협회 박정로 팀장)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는 지난 12~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 참가해 협회 회원사 공동 부스 및 세미나장 부스를 시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길완 회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미디어우드의 성공적인 전시회를 축하하는 동시에 이번 전시회에 협회 회원사 뉴타임하우징, 시스홈씨엔엘, 스마트하우스, 꿈꾸는목수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안전한 목조건축을 알리고 제품 소개 및 상담 등 예비 건축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장 내부에 전용 세미나장을 개설해 일반 관람객을 위한 목조건축 알리기 강좌도 진행했다.
이번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공동부스 및 세미나장 부스는 모두 2×6 SPF 구조재로 시공됐으며 총 600개의 구조재가 사용됐다. 이 구조재는 삼익산업과 엔에스홈에서 지원했으며 협회 부스 및 세미나장 부스 디자인은 노바건축사사무소 강승희 소장 및 에이디모베 이재혁 소장외 여러명의 협회 관계사가 협력해 시공했다. 이 구조물의 특성은 구조재 낱개를 4개씩 홈파기를 했는데, 홈을 파내서 부재간의 결합을 쉽게 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잘 결합해 주도록 했다. 또한 목재를 일일이 쌓음으로써 공업 생산품처럼 빠르게 짓는 것이 아닌,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도록 홈파기를 해가며 쌓은 구조물이다. 또한 구조물 한쪽 부분에는 협회 회원사들의 네임텍을 붙였는데, 초록색 네임텍은 시공사, 파랑색 네임텍은 자재사, 빨간색 네임텍은 설계사들의 회사명을 기록해 붙여 회원사들을 각각 분리해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뉴타임하우징 강대경 대표는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전시장내에서 독특한 구조물이 지어져 좋은 호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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