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조경아카데미’를 운영해 총 140명의 마을 조경 리더를 양성·배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일 19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수료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녹색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한 열린 교양강좌이다. 중점 강의는 조경과 수목, 화훼, 정원문화사, 올바른 수목관리 등 총 12강으로 구성해 대학교수, 전문가 강의로 12주간 운영했다. 또한, 서울정원박람회, 푸른 수목원 견학 등 현장 학습을 병행해 다양한 수목과 꽃을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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