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요 Plywood(동경도, 이노우에아츠히로 사장) 미야코공장(이와테현미야코시)에서는 침엽수 Floor 대판의 제조·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년을 맞아 Floor 제조업체에 의한 기존 침엽수 대판 아이템의 증량과 신규 발주가 동사의 출하 증가로 결부된 것으로 보인다. 침엽수 도장 거푸집용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계설비 개량도 추진하는 등 비구조용의 생산 비율이 꾸준히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호쿠요 Plywood 공장은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지진재해 전부터 침엽수인 NZ산 라디에타파인으로 월간 2만매의 Floor 대판을 제조해 왔다. 
지진재해 복구 후에도 곧 바로 침엽수 Floor 대판의 생산체제 정비에 들어가 2013년 4월경부터 이와테현산 낙엽송과 삼나무를 이용한 합판생산을 개시했다. 2014년 봄에는 대판용 단판의 자동선별과 커트가 가능한 기계설비를 도입했으며 이것이 생산량의 대폭적인 증가와 품질관리 기능을 비약시켰다. 
그 결과 2015년 봄까지의 월간생산 1만매 정도에서 2015년 후반에 걸쳐 5만~6만매로 증가했으며 2016년 4~5월에는 한층 더 증가해 2만~3만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사 관계자는 “2015년에 걸쳐 연중 사용함으로써 계절변화에 대해서도 치수 안정성이 확인된 것이 신규채용과 증량으로 연결됐다”라고 말했다. 표면시트가 부착되는 제품에 있어서 MDF를 부착한 8~9㎜ 대판이 많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요자의 의견을 들으면서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월간 생산 2만~3만매 수준이지만 고정적인 수요자가 생겨 앞으로는 이러한 재주문으로 인한 대규모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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