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2층)에서 산림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인증제도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한국산림인증제도의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국제 동향 파악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을 위해 한·중·일 3국간 산림인증제도의 시행 경험을 공유·협력하는 자리였다.
한·중·일 산림인증 워크숍에는 중국 산림인증사무국(Wang Wei사무국장, Li Yifeng팀장), 일본 대표 녹색순환 산림인증회사무국(Shigeru Takahara팀장), PEFC Asia Promotions(Makiko Horio팀장) 등 국외 산림인증 전문가와 국내산주, 인증관련업체, 임업인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국산림인증제도(CFCC) 발전과정 및 동향, 비목재임산물에 대한 CFCC인증 ▲일본산림인증제도(SGEC) 발전과정 및 SFM에 관한 정부 정책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한 PEFC활성화 활동 ▲한국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인증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발전과정 및 동향 등이며, 이러한 3개국의 주제발표를 통해 동북아시아 산림인증의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 및 활동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