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가 오는 10월 19일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기간 중에 녹색건축의 대명사인 목조건축 중 탄소저장의 주 역할을 할 수있는 ‘대형목구조’와 ‘우드월’을 소개하는 ‘그린빌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재 및 목조건축의 친환경성과 혁신적인 목자재인 CLT(Cross Laminated Timber)와 NLT(Nail Laminated Timber) 자재로 시공된 캐나다의 대형목구조 시공 사례와 라멘 구조 등의 비내력벽에 사용할 수 있는 우드월의 국내 시공 사례를 발표한다.
CLT란 유럽에서 개발된 공학목재 제품으로 자체적인 내력 강도를 가지고 있어 수직부재(벽)나 수평부재(바닥 및 지붕)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목재제품이다. 지난 7월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낙엽송 CLT를 활용해 지상 4층 규모로 산림유전자원부 연구동을 준공했다.
앞으로 CLT는 국내 탄소저장의 주 역할을 하는 목조건축의 자재로써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목조건축협회 이동흡 전무의 목재와 목조건축의 친환경성 ▲광장 건축사사무소의 우드월 국내사례 ▲아이디에스 건축사사무소 배기철 소장의 목재문화의 회복과 도시구축성,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대표의 Tall Wood-Mass Timber의 기술적 고찰과 해외사례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19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건축설계 및 건설시공 종사자, 건축관련 교수 및 연구원은 물론 관련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3445-383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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