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진作 Flower wind
이동술作 생존

‘대한민국 목공예 작가 특별 초대전’이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코리아우드쇼에서 펼쳐진다.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미디어우드(대표 윤형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려 이용을 촉진하고자 계획됐다.
더불어 국내의 고부가가치의 국산 목재 제품개발이 절실한 바, 국산 목재의 아름다움은 물론, 목재에서 발전된 디자인을 통한 영감을 자극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목공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산 목재의 소비량 증대 및 관련 산업 발전의 효과 등을 기대하며 국산 목재의 공예재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10개팀의 목공예 작가들로 구성되며 강혜진, 김준연&박홍락&임무빈, 김원삼&노원옥, 마상열, 박광윤&박병철, 박석규, 안복순, 이동술, 이명균, 최재경 등 총 14명의 목공예 작가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우든 펜 ▲목재 소품 ▲우드 안경 ▲액자 ▲주병 등 실생활에 익숙한 목공예 제품부터 ▲솟대 ▲목조각 ▲원목 가구 등 목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목공예 제품까지 목공예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제작된 목공예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목공예 작품들의 70% 이상이 국산 목재를 사용해 제작되며, 국산 목재인 ▲느티나무 ▲참죽나무 ▲오동나무 등이 많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디어우드 관계자는 “다수의 목공예 작가들이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국산 목재 저변 확대는 물론, 국산 목재를 활용해 제작한 목공예 제품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 목공예 작가 특별 초대전을 주최하는 미디어우드는 동기간, 같은 장소에서 목재 전문 박람회인 ‘코리아우드쇼 2016’도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 및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전시 사무국(02-848-6024) 또는 홈페이지(koreawoodshow.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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