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TinyCNC-1224’

타이니로보가 코리아우드쇼2016에서 CNC 가공기를 선보였다. 타이니로보는 라우터로 창업한지 11년차 기업으로 3D 가공기, CNC 가공기를 로봇 기반으로 동급 최강을 목표로 하는 기술 개발에 있어 우수한 기업이다.
그중 타이니로보의 주력 제품인 CNC 가공기는 PB, LPM, 합판, 합성수지,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정밀하게 절단할 수 있다. 재료에 따라 정밀한 절단이 빠른 시간에 가공이 필요한 경우 타이니로보 CNC 라우터는 정밀도와 이동 속도에 있어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타이니로보가 코리아우드쇼에서 소개한 목공 기계는 TinyCNC-1224 모델이다. 이 기계는 3차원 가공이 가능한 대형 라우터로 기본적으로 자동공구교환장치(ATC)와 진공베드를 가지고 있으며 강한 프레임을 통한 높은 기계 강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동집진장치를 통해 완벽한 집진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바퀴 타입의 전용컨트롤러(Fagor)는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작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NC 라우터는 대부분이 수입 제품으로 기계 단가가 높아 현재까지도 기존 나무에 특성화된 기계(한공정)를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CNC 라우터로 절단, 홀가공, 3D 입체가공 등 디자인이 자유로운 작업을 수작업이 아닌 TinyCNC-1224를 통해 자동으로 자르고 모양이나 재질에 상관없이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타이니로보는 높은 기술력으로 설계에서 생산까지 국내 본사 공장(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제조하고 있다. A/S와 사후 기술 지원에 있어서도 1년 동안 본사 정기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기계 도입 이후 담당자의 변경으로 인한 추가 기계 교육도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CNC 라우터로 절단, 홀가공, 3D 입체가공이 가능해 최근 공방 및 디자인 목재 가구업체, 한옥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tinyrob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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