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케이엠글로비스(대표 이창병)가 유럽산 오크 고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동유럽의 오래된 가옥과 와이너리 등지에서 해체된 화이트오크를 판재와 빔 형태로 수입한 것으로 목재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담되 모서리나 손잡이 부분을 직접 손질해 정제된 느낌을 주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표현이 들게 한다.
현재 케이엠글로비스가 수입하고 있는 유럽산 화이트 오크는 보통 150년에서 200년 이상된 것이다.
이창병 대표는 “고재라는 특성상 이 세상의 단 한 개뿐인 존재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없어 타 제품에 비해 선택의 폭이 적은 편이다. 특히 동유럽산 오크 고재의 경우에는 동남아시아산과 달리 물량도 적은 편으로 특수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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