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가구 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 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과 기술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판로 개척의 기틀을 마련해 준다. 경기도는 올해 ‘해외 유명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사업’ 5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45개 업체를 지원한다. 개발된 제품에 대해 성과 전시회를 열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카달로그 제작 및 디자인 등록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가구 제조업 종사자 대상으로 첨단장비(CNC, 3D프린터 등)를 활용한 가구제작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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