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
사라왁에서 1990년부터 1993년까지 Sepetir대용품으로 많이 수입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스왐프 세파티아"로 잘 알려진 나무이다.
(사락왁) Swanp sepetir, Sepetir paya


Image_View


분포
이 속은 일속일종(一屬一種) 으로서 보르네오섬에만 분포한다. 특히 사라왁의 늪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성상
이 나무는 외관상으로는 Sepetir와 유사하여 원목으로 구별하는 것은 어렵지만 주로 이 나무는 Sepetir 보다는 경이 작고 수고 30m정도에 소,중경목이 많고 徑도 가늘은 편이며 수간은 통직하고 원통형이다.
수면에 많이 뜨지 않는 것과 축방향으로 수지도가 있는 것을 특징으로 잡아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수피의 두께는 1~1.5cm 정도이고 색깔은 담적갈색 또는 농적갈색이며 자수색을 띠는 것은 Sepetir와 유사하다.
수피전체가 콜크질이며 수피표면에 세로로 줄이 나 있다.


목질
심재와 변재의 구별은 약간 명료한데 심재는 도갈색 또는 적갈색이며 변재는 심재보다는 약간 담색인데 변재의 폭이 넓고 심재가 오히려 적다.
야적장에서 원목의 목구면을 볼 때는 거꾸로 심재가 담색으로 보이는 수도 있다. 약간 무거운 나무로서 기건 비중은 0.64~0.72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나 수면상에서는 침목이 될 우려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결은 약간 조잡한 편이고 Sepetir보다는 광택이 덜하다. 할열에 주의를 요하며 도장성은 양호하다. 가공성도 양호, 건조성도 양호한 편이다.


Image_ViewImage_View


용도
Sepetir와 거의 같이 사용되나 광택이 별로 없으므로 저급가구, 캐비넷 용재, 도구의 자루, 조선용재 등으로 사용된다.


참조 : 수입원목도감
저자 : (주)코마 김상혁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