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Shorea hopeifolia (Heim.) Sym. (대표수종)

상명
명우리나라에서는 "황라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Yellow meranti는 Sabah에서의 Yellow seraya와 필리핀의 협의의 Yellow lauan인 Kalunti에 버금가는 수종들의 사라왁, 인도네시아 명이다.
(사바) Yellow meranti
(인도네시아) Meranti kuning
(보르네이) Yellow meranti
(말레이) Yellow meranti
(필리핀) Kalunti, Yellow lauan

분포
Yellow meranti 종류는 이우시과 중에서 가장 좁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수종으로서, 말레이반도, 타이남부, 스마트라, 보르네오 등에 분포한다.
말레이반도의 구릉지에 많은 것은 S. multiflora, S. faguetiana가 있고, 저지에는 S. gibbosa, S. resina-nigra 등이 있고 대목이다.
보르네오의 구릉지에는 S. faguetiana가 있고, 저지의 배수가 좋은 경사지에는 S. hopeifolia가 생육하며 대목이다. 또한 보르네오에만 있는 고유수종인 S. acuminatissima가 있는데 대목이며 저지와 구릉지 모두 생육한다.
소∼중경목으로서 최고로 많은 수종은 S. multiflora (사바에서는 Selangan kacha라고 부른다)로서 저지 및 표고 700m 쯤 되는 곳에 생육한다. 필리핀에는 S. kalunti가 민다나오 및 바시란 섬의 저지림에 대량으로 생육한다. 말레이, 보르네오, 스마트라 전체에 공통으로 생육하는 수종은 S. faguelissima, S. multiflora, S. hopeifolia 등이 있다.

성상
Shorea 속 중에서 대단히 대경목을 이루는 수종으로서, 수고 60m 이상이고 열대다우림중에서 최대의 부류에 속하는 고목이다.
수관은 고목의 경우 큰 반구형으로 넓게 펴지며, 수간은 통직하고 원통형이다. 외수피는 어린나무는 평활하고 회색의 반점이 있으며 농갈색이다. 그러나 성목의 경우는 불규칙한 암갈색의 렬구가 있고 얇은 고기비늘 모양으로 되는데, 내수피는 황갈색으로 유연하고 녹색을 띤 형성층이 있고 얇은 고기비늘 모양으로 되는데, 내수피는 황갈색으로 유연하고 녹색을 띤 형성층이 있고, 암회갈색 또는 흑색의 수지를 다량 삼출한다.

목질
변재와 심재의 색깔차이가 반드시 있는 것이 아니고, 심재는 녹색을 띤 담황갈색이고, 변재가 색깔의 차이가 날 경우는 심재색보다 엷은 황색이다.
외기에 노출되면 황갈색 도는 갈색이 된다. 나무결은 약간 거칠고 균일하다. 목리는 교차한다. 목재는 경연하 것도 있고 약간 중경한 것도 있어, 기건비중은 0.57∼0.74 정도 강도적 성질은 다른 메란티와 대차가 없고 중간이다. 그러나 내구성은 낮고, 못을 박을 때 할열이 약간 생긴다.
건조는 늦다.
충해에는 약하나 균에는 비교적 강하다. 방부제 주입은 심재에는 극히 곤란하다.

용도
합판재, 단판용재, 일반구조용재, 건축용재, 기둥, 창틀, 계단, 악기재, 선박용재 등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참조 : 수입원목도감
저자 : (주)코마 김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