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마을 정화, 산림 교육 등 주민과 공감대 형성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 캠페인’과 연계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산림조합은 전남 영암군 아천 마을을 비롯한 지정 산촌생태마을, 자매결연 마을 등 전국 6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식수 수종 선택과 조경수 및 유실수 식재, 가로수 가지치기, 마을주변 환경 정화 활동, 유실수 수확지원, 산림경영 상담, 산림 교육 등 산림조합만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맞춤형 조성된 산촌생태마을홍보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이 산촌마을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산촌생태마을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 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이 실시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전국 산촌생태마을 3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고 산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국산 목재제품, 임산물, 표고버섯 종균(톱밥배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통 실무자 및 교육 희망자 98명을 대상으로 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국산 목재의 우수성 및 특성을 소개하고 목재유통 실무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국산 목쟈제품의 유통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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