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
근래 한국에도 수입 사용한 일이 있어 "오쿠메"로 잘 알려진 수종이다.
(적도기니아) Okoume
(가봉) Okoume, Angouma, Moukoumi, NKoumi
(美國) Gab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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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적도기니아에서 콩고까지 극히 한정된 장소에 많이 분포한다. 특히 해안지대에 잘 생육한다.
가봉의 바다근처 호수지대가 중심지이다. 가봉북부의 분포는 기상조건과 일치하는데 건계앞에 동절기의 강수량이 감소되는 지구에는 생육하지 않는다.
양수로서 이차림이 된 적도림과 순림근처에 집락한다. 또한 재생이 용이하고 표고 200m를 넘는 곳에는 별로 없고 수형도 나쁘다.


성상
제1급의 대목으로서 지하고 10-50m, 흉고직경 80-100cm로서 수간은 원주형이지만 통직한 것은 없다.
수관은 극히 크고 가지가 극히 많다. 11월에서 1월가지는 적색의 지의류를 입고 있고 수평방향으로 퍼진다.
노목에서는 수직방향으로 길고 두껍게 적색이 도는 갈색의 큰 인편과 같이 된다. 수피단면을 쪼개면 약 1-2cm 정도 되는데 단면의 색은 pink색의 입복(粒伏)이다.


목질
변재는 회색으로 2-5cm정도이고 심재는 연어고기같은 pink색으로서 변화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농색의 pink색이다. 진주같은 광택이 있다. 나무결은 약간 거칠고 균일하며 뚜렷한 경우와 뚜렷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교차목리가 있다.
때때로 취약심재를 갖고 있다. 극히 가벼운 나무로서 기건비중은 0.35-0.55인데 수축은 아주 적게 된다. 건조된 재는 치수에 안정을 갖는다. 비중에 비해 정적, 동적 강도가 양호한 편이고 칼날을 마모시키는 성질에 대해서는 수종에 따라 변화가 많지만 세포중에 silica를 함유하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마모성이 크고 직선 가공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대패질은 교차목리때문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로타리절삭은 양호하고 단판은 충분히 균일하고 색도 균일하게 된다.
접착, 도장, 못질 모두 양호하다. 천연건조, 인공건조, 共히 용이하고 빠르다. 변재는 변색도 되고 내구성도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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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고급합판용재로서 극히 양호하다. 경목공용재, 가구재, 앞뒤에 합판을 대어만든 문(flushdoor), lumber core에도 좋다.


 


 


 







  참조 : 수입원목도감
저자 : 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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