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납기일과 신뢰로 업력 35년 자랑 
경북 고령에 위치한 동양제재소(대표 김희태)가 햇빛을 통해 자연 건조한 히노끼와 스기를 판매하고 있다.
북미산 스기와 일본 대마도에서 직수입한 히노끼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동양제재소는 3개월 동안 천천히 시간을 들이는 ‘자연 건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목재제품을 자연 건조하게 되는 경우 로스가 많이 생겨 손해를 입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제재소는 자연 건조를 고집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자연 건조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의 질이 확연히 좋기 때문이다. 김희태 대표는 “자연 건조를 통해 건조된 제품들은 고객들이 먼저 제품의 질을 안다. 제재를 하거나 가공을 할 때 나무를 켜는 느낌이 다르다며 자연 건조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35년 업력을 자랑하는 동양제재소는 오랜 시간 동안 제재소를 운영하고 고객들과의 거래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정확한 납기일 마감과 좋은 품질의 제품, 꾸준히 쌓아온 튼튼한 신뢰를 내세웠다. 납기일이 밀려 고객에게 피해를 주거나 품질이 낮은 제품을 절대 공급하지 않겠다는 김희태 대표의 신념은 긴 세월 꾸준히 고객과의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김희태 대표는 “고품질의 대마도산 청정 히노끼와 북미산 스기만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고품질의 제품을 들여올 것을 약속드리며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동양제재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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