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만여 명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중국 주방가구 및 주문가구 몽산발전포럼이 4월 19일, 제2차 중국 린이 주문가구전시회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몽산 발전포럼은 중국임산공업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중국주택건설부 기술감독국과 중국환경부, 저명 경제학자, 미국주방가구산업협회, 한국 가구 및 목재관련협회·기구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2차 중국 주문가구 전시회에서는 주문제작방식의 가구와 주택, 가구 생산 기계, 목공 기계 및 주변 원·부자재 관련 부스가 약 600여 개社가 참여하며 일반 소비자는 약 5만 명, 전문 도매상은 1.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19일 개최되는 포럼 이외에도 18일부터 21일까지 총 나흘간 가구 산업추세와 동향을 살피고 린이목업지창 및 주요 생산업체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임산공업협회는 목재 가공과 합판 제조, 임산화학공업을 위주로 하는 전국적인 전문 업계 단체다. 1988년에 설립돼 중국임업국의 업무지도를 받고 있다. 현재 협회 산하에 ▲마루판 ▲섬유판 ▲파티클보드 ▲합판 ▲장식종이 ▲목재건조 등 총 29개의 분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본 협회에 속한 전체 회원 기업이 3,0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협회다. 
아울러 2018년 1월 중국 주방가구 및 주문가구분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설립됐다. 현재 협회 내에 회원기업이 400여 개가 있으며 중국 내 주요 주방가구 및 주문 제작가구 생산기업과 관련업체가 대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중국 린이시목업협회(이하 목업협회)는 2017년 11월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목업협회, 미디어우드, 산동한제국제물류유한공사, 신대동국제물류와 함께 ‘린이목업 한국 해외창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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