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데크재

시공 환경, 흡습율 등을 고려해 개발하는 제품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터우드(대표 이남희)는 세계 각국의 건축 자재를 엄선, 개발 및 수입해 우수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물류비용을 최소화하는 자체적인 물류시스템과 데크재, 내외장재 등을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게 공급하는 인터우드에서 특히 주력하는 부분은 천연 데크재로 천연 원목을 이용해 제작한다. 

인터우드의 니아또바투 데크재

이 제품들은 아이들이 만지고 노는 공원, 놀이터나 벤치, 주거공간, 대중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인터우드의 천연 데크재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을뿐더러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재활용 비율도 높다. 이번에 인터우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라(MORA)도 바로 이런 천연 데크재 중 하나이며 특징적인 점은 나무의 색이 기존 데크재와 다른 진한 노란색이 은은하게 감도는 색상이 돋보인다.  주로 데크재, 벽재, 내외장재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모라는 시간이 지나면 샛노란 빛깔이 점점 연륜을 더하는 진갈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본래의 색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원하면 도장 작업을 통해 색이 달라지는 진행 과정을 늦출 수 있으나 천천히 변하는 색상 또한 미학적으로 아름다고 진한 갈색이 시간의 변화와 나무의 다채로운 색감을 느낄 수 있다. 모라는 남미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현재 대량의 물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취급하던 논슬립, 콤보 형식과 다르게 새로운 매끈한 데크재의 유행 또한 선도하고 있다. 바닥에 홈을 댄 이 방식은 습기로 인한 휨 현상이 덜하다.

이남희 대표는 “습기와 외부 노출이 많은 데크재는 수종의 특성을 고려하고 시공과정과 기타 다른 여러 조건들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필요하되 기존 제품들, 기술들의 향상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인터우드에서는 못으로 고정하지 않는 천연 바닥재 제품을 시험중이며, 전문적으로 공급할 경우 100% 재활용 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