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의 색 ‘리빙 코랄’을 활용한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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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의 색 ‘리빙 코랄’을 활용한 홈스타일링
  • 김미지 기자
  • 승인 2019.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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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에너지가 집안을 물들이다

미국 색채 기업 팬톤은 2019 ‘올해의 색’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했다. 패션, 인테리어, 코스메틱, 예술 작품을 아우르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올해의 색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번 2019 올해의 색은 국내 산업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을까. 

사진 제공 | 팬톤(pantone)

리빙 코랄(팬톤 색상 번호 16-1546)은 황금빛을 띄는 밝은 오렌지에 핑크를 더한 컬러다. 잘 익은 자몽의 과육을 연상시키며, 오렌지색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핑크의 온화함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색. 바닷속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색으로, 리빙 코랄은 생물의 서식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먹이도 되는 산호의 생명력을 떠올리게 한다. 2019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런 점 때문. 팬톤 측은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한 환경에서 현대인들은 연대감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추구하게 되는데, 리빙 코랄은 이러한 교감과 상호작용을 돕는다”며 “모든 이들을 아우르며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따뜻함을 담은 컬러”라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산호초 나아가 자연을 지키자는 사회적 메시지도 담았다. 

사진 제공 | 팬톤(pantone)

국내에서는 새해 초부터 리빙 코랄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는데, 봄기운이 완연해진 요즘 리빙 코랄을 활용한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리빙 코랄은 봄맞이 인테리어로 적합하다. 리빙 코랄을 활용한 홈스타일을 살펴보고 온 집안을 화사한 에너지로 물들여보는 건 어떨까.

리빙 코랄의 화사함과 어우러지는 마루 스타일링
집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거실. 감각적인 믹스매치로 활기를 불어 넣어보자. 리빙 코랄을 포인트 벽지로 사용하면 공간에 역동감을 더할 수 있다. 그린, 마린블루와 같이 대비가 명확한 컬러의 의자, AV장을 배치하면 소품이 더욱 부각되고 공간에 생기가 돈다. 패브릭, 금속 등 질감을 강조한 소품을 함께 활용하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나무 특유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원목마루를 매치하면 균형감 있는 공간을 완성시킬 수 있다. 

아이방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이건마루 )

이건마루는 팬톤 페인트와 콜라보한 매거진 화보를 통해 리빙 코랄과 잘 어울리는 마루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쉐브론 패턴 마루는 갈매기 모양을 닮은 V자 무늬의 원목마루로 생동감 있는 리빙 코랄과 더해져 공간의 안정감을 더하는 제품이다. 아이 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데, 이때는 창의력과 감성 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무채색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색의 리빙 코랄에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더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건마루의 쉐브론 패턴은 기존 헤링본 패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스타일로 심미성을 극대화해 아이의 잠재된 감각을 자극해 줄 수 있다. 

다이닝룸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이건마루 )

최근 인기 있는 뉴트로 스타일로 다이닝룸을 꾸며보자. 리빙 코랄과 함께 채도가 높은 퍼플, 블루, 그린 등 강렬한 컬러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레트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진한 컬러의 원목 마루는 강한 컬러들 속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준다.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의 매치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편안한 휴식이 동반돼야 하는 침실에는 석양의 빛을 담은 따뜻한 컬러를 활용한 톤온톤 인테리어가 제격이다. 리빙 코랄과 레드 브라운, 버건디, 베이지 계통의 컬러를 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내보자. 침구, 쿠션, 의자, 협탁 등 리빙 코랄 소품을 더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생동감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마루는 베이지 컬러의 강마루를 추천한다. 베이지 컬러가 침실에 사용된 붉은 컬러를 부드럽게 포용해주고, 보행감과 보온성이 우수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침실을 완성할 수 있다.  

리빙룸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이건마루 )

리빙 코랄과 페인트의 콜라보레이션
한 쪽 벽만 바꿔도 공간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봄을 떠오르게 하는 리빙 코랄 페인트를 활용해 직접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노루페인트의 팬톤 페인트는 팬톤의 2,300여 컬러를 정확히 구현해낸 프리미엄 친환경페인트다. 용도에 따라 제품군이 나누어져 있어 전문적인 표현이 가능하고, 다양한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다. 

화사한 주방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노루페인트 )

벽지와 벽면, 천장을 페인팅할 때는 팬톤 페인트 벽지·벽면용과 팬톤 에어프레쉬가 적절하다. 무광과 에그쉘광 두 종류가 있는 팬톤 페인트 벽지·벽면용은 벽지를 비롯한 실내 모든 벽면, 천장에 페인트칠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내용 페인트다. 팬톤 에어프레쉬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공기 중 유해요소를 흡착해 새집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페인트다. 두 제품 모두 리빙 코랄 컬러로 조색이 가능하다.

리빙 코랄 컬러로 포인트를 준 도어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노루페인트 )

벽면 전체를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방문이나 가구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팬톤 페인트 멀티용은 부착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표면에 칠할 수 있어 방문이나 가구를 칠할 때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팬톤 우드앤메탈은 철재, 목재 전용 페인트로 부착력이 우수해 젯소 없이도 바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야외 벤치나 구조물 등에 페인팅 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모던함을 살린 거실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노루페인트 )

리빙 코랄의 사랑스러움을 살린 침대
에이스 침대에서는 통통 튀는 리빙 코랄과 어울리는 어린이용 침대를 선보였다. ‘BMA-1144’는 심플한 반원 스타일과 투톤 매치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안정감을 주는 아이보리와 화사한 리빙 코랄의 투톤 매치로 사랑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헤드보드와 침대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처리했으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ppm 이하인 E0등급의 자재만을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도 덜었다.

화사한 코랄 컬러의 BMA-1144 ( 사진 제공 | 에이스침대 )

디럭스싱글(DS) 단일 사이즈로 출시된 이 제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E타입 깔판을 적용해 침대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했고, 헤드보드 전면 거치대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곡선의 부드러움을 살린 BSA-164 ( 사진 제공 | 에이스침대 )

‘BSA-164’는 파스텔 핑크 컬러와 로맨틱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어린이부터 싱글까지 사용하기 편한 슈퍼싱글(SS) 사이즈로 출시됐다. 우아한 곡선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부드럽게 흐르는 곡선이 감각적인 느낌의 침실을 연출한다. 여기에 직선형의 상단 발판으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김미지 기자   giveme@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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