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 전문업체 한솔홈데코가 종합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기업으로의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솔홈데코는 15일 "다음주 중 세계적인 소비자 직접조립(DIY) 전문회사인 영국 B&Q사와 목재 납품을 합작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B&Q사는 기존 건축자재 판매점의 개념을 깨고 소비자들이 직접 조립해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DIY 산업을 개척한 DIY 업계 대표주자로 올해안에 한국에 B&Q 1호점 개설 계획을 갖고 있는 회사다.
한솔홈데코는 또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바닥재 개발을 완료하고 신기술을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신기술 바닥재는 오는 10월초쯤 테스트가끝나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미국 L.A에 인테리어 관련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과 타사와의 제휴,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을 통해 조림에서 바닥재, 보드사업, 인테리어를 총괄하는 종합 인테리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말했다.
한솔홈데코는 종합 인테리어 회사를 지향하며 지난 5월 사명을 `한솔포렘`에서 변경했다.


헤럴드경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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