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02년 1~6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56만5,465호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임대주택 및 맨션 착공수가 증가된 반면 자가주택과 단독주택의 착공은 계속 부진했으며 목조는 24만호로 4.8%가 감소되었다.6월의 신설주택착공은 자가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되었지만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계속 증가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0.3% 증가한 10만1,50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되었다. 주택착공을 이용 관계별로 보면 자가주택은 6.4% 감소한 3만3,896호로 3개월 만에 감소로 나타났다.한편, 임대주택은 5.7% 증가한 3만9,965호로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으며 분양주택도 2.1% 증가한 2만6,95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맨션착공은 6.8% 증가한 1만6,973호로 2개월 연속 증가되었으나 단독주택의 분양주택은 4.5% 감소한 9,818호로 10개월 연속 전년수준을 밑돌고 있다.전체적으로 보아 임대주택과 맨션이 신설주택의 수요를 지탱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공법별로 보면 조립식주택이 3% 증가한 1만4,166호로 14개월 만에 증가로 나타났다. 2×4공법도 1.4% 증가한 6,743호로 지난달의 감소에서 다시 증가로 전환되었다. 목조주택은 자가주택착공이 감소되었기 때문에 5.7% 감소한 4만4,510호로 나타났으며 목조율은 43.9%로 지난달보다 2.4포인트가 상승되었다. 또, 신설주택 착공의 바닥면적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935만3천m2로 지난달의 증가에서 다시 감소로 전환되었다. 지역별로는 근기지역이 총호수로 15.8% 증가되었고 수도권에서도 3.7%가 증가되었는데 분양 맨션이 13.4%로 크게 증가되었고 중부지역과 기타 지역에서는 감소로 나타났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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