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현장임정, 기술임정, 참여임정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제25대 산림청장으로 지난달 21일 부임한 조연환 신임청장의 일성이다. 조 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산림행정 전문가다.

21세기 산림비전 구현을 위한 실천전략 수립으로 21세기에 알맞는 산림정책 추진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숲가꾸기에 공공근로사업을 도입해 IMF이후 실업문제 해결 및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수원함양림 지정 및 관리,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는데 일조했다. 조직 내 상하간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외부적인 활동영역이 넓다.
시와 수필 등 문학에서도 그 능력이 뛰어나다.

충북보은 출생으로 지난 67년에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이후 80년에 제16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그후 경영계획과장, 자원조성과장, 사유림지원국장, 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정점순여사와의 사이에 1남. 취미는 서예.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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