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근교나들이 ‘네이처독’이 여름을 맞이해 강아지수영장을 재오픈했다.

네이처독은 도심 근교에서 반려동물과 주인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문화공간이다.

약 3,500평의 대형 천연 잔디 운동장과 반려인을 위한 쉼터, 반려견 목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안전을 위해 견종 및 체중을 고려하여 여러 운동장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네이처독은 북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헤세의정원’ 내에 위치해 있다. ‘헤세의정원’은 1972년 처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으로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뛰어난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헤세의정원 안에는 반려견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그릴휘바’, ‘카페휘바’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릴휘바의 경우, 파티홀, 파티룸, 야외광장 등과 연계하여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를 수도 있다.

카페휘바에서는 핀란드산 결정 과당을 설탕 대신 이용하며 직접 담근 과일청 등을 사용해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음료를 제공한다.

현재 그릴휘바를 찾아 식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참여 시 커피 또는 탄산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헤세의정원’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는 산책조차 편히 즐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말 또는 휴일을 사용해 언제든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서울 근교 ‘네이처독’ 강아지수영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와 시원한 피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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