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4월 월간 누계 동향 요약

2021년 4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3.6%가 증가했다. 건축목공, 합판, 목탄, 활엽수 원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입금액이 증가했다. 물량 면에서는 활엽수 원목, 제재목, 합판, 건축목공, 섬유판, 목탄 품목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품목은 파티클보드(79.8%)다. 다음이 목제케이스로 56.1% 증가했다. 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섬유판(MDF)으로 18.4%가 줄었다. 2021년 4월 들어 전년 동월 금액대비 침엽수 원목이 36.2% 증가했고, 활엽수 원목은 15.7% 감소했다.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4월까지 215천㎥ 수입됐다. 제재목은 19.2% 늘었다. 이중에 침엽수 제재목은 19.2%, 활엽수 제재목은 19.1% 늘었다. 합판은 전년도 1월에 비해 0.1%가 줄었다. 4월 누계도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합판 물량의 44.6%가 베트남에서 들어왔다. 단판은 10.3% 늘었고 중국이 금액기준으로 53.4%를 차지했다. 펠릿(목재칩)은 29.3%가 증가했다. 베트남이 물량이나 금액 면에서 7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목재류 금액기준 수출실적은 판지류>펄프류>목제케이스>기타>섬유판>제재목 순이다. 판지류의 수출금액은 41,130천 달러이고 섬유판은 3,620천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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