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올 상반기 2004년 4월 1일에 첫 FTA 협정을 칠레와 맺은 바 있다. 최근 KOTRA는 5개월이 지난 현재 ‘한국과 칠레의 FTA 협정’ 발효 후의 한-칠레 무역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입 통계 분석시, 한-칠레 교역량이 8월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7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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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출 간 격차도 심화되고 있으나 이는 국제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동괴, 동광 수입액이 각각 121%, 98%씩 증가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의 대 칠레 수출 주력 상품인 자동차, 휴대폰, 각종 가전 제품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목은 올 하반기와 FTA발효후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재목은 20% 증가됐으며, 파티클보드는 약 24%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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