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5일(금)까지 해외 수출을 위한 홍보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힌 목재기업을 돕고자 진행하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본 지원사업은 해외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홍보가 가능하도록 제품 및 기업 홍보 사진‧동영상, 시공 시뮬레이션 영상 등이 삽입된 전자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전자 카탈로그는 기업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한 자료로 상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 구축된 홍보 플랫폼인 ‘KWood 디지털 쇼룸’에 게재되어 국내외 목재박람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Wood 디지털 쇼룸’은 목재제품 및 임업기계장비 기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홍보 플랫폼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목재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둔 목재 수출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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