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이달 중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에 분양될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주거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받을 전망이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들어서는 대전시 유성구는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고, 죽동지구는 기존 공급된 단지들의 중소형 타입이 전용 84㎡에 집중돼 다양한 중소형 타입에 대한 니즈가 클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이후 죽동지구에서의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만큼 새 집에 대한 수요는 더욱 큰 상황인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1년(‘21년 4월~’22년 3월), 대전시 유성구 규모별 주택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전용 61~85㎡ 1,531건 △전용 41~60㎡ 1,229건 △전용 21~40㎡ 601건이다. 총 9개 타입 가운데 중소형 타입이 상위권을 두루 차지한 것. 이로 인해, 중소형 타입은 시세에서도 상승곡선을 나타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기간 대전시 유성구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평균가(3.3㎡당)는 △전용 60㎡ 이하 10.74%(1,033만원→1,144만원), △전용 60~85㎡이하 3.71%(1,589만원→1,648만원)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내에 공급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KR산업(계룡그룹)은 5월 중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내에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새 집에 대한 갈증이 심한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실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면적에 따른 구성은 ▲전용 84㎡ 115실 ▲전용 73㎡ 21실 ▲전용 55㎡ 23실 ▲전용 28㎡ 1실이다.

이 단지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주거편의를 선사한다. 전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최대 약 26㎡의 복층 다락공간(안방 및 주방 상부 총 2개소)을 제공한다. 최상층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자녀방 복도는 최대 3.0m, 안방∙거실은 최대 3.75m의 층고를 제공,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단지의 중심부에는 중정(포켓공원) 설계를 적용했다. 타운형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해 쾌적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주거환경을 완성했다. 중정을 통해 각 세대 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그간 오피스텔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던 반쪽자리 판상형 설계를 벗어나 주방과 거실 양방향 창문을 확보함으로써 맞통풍도 가능하다.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일부 세대)을 갖춘 것.

우수한 정주여건도 눈길을 끈다. 유성IC, 유성고속터미널, 구암역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품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한밭대로, 북유성대로 등 대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망도 가까이 지나 도로교통망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생활인프라 및 교육환경도 풍부하다. 인근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CGV,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서 있다. 향후 죽동2지구 조성 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진다.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카이스트 등 명문 사학도 근거리에 형성돼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동1지구는 지구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공원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현재 지구 내에만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서당골근린공원, 두레샘골 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약 15분 거리에 있는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쪽으로 마주한 지역에는 죽동2지구 개발이 예정된 상태로, 사업 완료 시 완료되면 1만여 가구에 달하는 도심권 신도시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지구 남쪽으로는 총 면적 7만 3000㎡ 규모에 1,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센서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하는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어 주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자리한 죽동1지구 내에는 지난해 8월 ‘북대전세무서’가 이전을 마무리 짓는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죽동지구는 도심권 인프라와 신도시의 깨끗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 대전 내 신 주거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라며 “특히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죽동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들어서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의 극대화된 만족도를 이끌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