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이달 별내역 역세권 입지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생활숙박시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 공급되는 신규 상품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생활숙박시설은 다양한 메리트로 수요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수요층에 맞춰 바다나 산, 강 등 조망권을 강조하는 상품을 출시하거나, 임대 수요를 목적으로 주거 상품과 유사한 특화 평면 구조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와 비교해 자유로운 청약 요건도 장점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워 진입 장벽이 낮은 상품이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도 추첨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수요층들이 접근하기 쉽다.

이러한 장점에 생활숙박시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등은 호텔에 버금가는 특급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우뚝 섰다.

최근 공급된 생활숙박시설도 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 공급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1,162실 청약에 10만 1,045건이 접수돼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대에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1,164실 모집에 5만 2,590건이 몰려 평균 4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기 남양주 별내역 역세권 공급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2017년 분양)' 전용 83㎡은 분양 당시 약 4억 4,000만원이었던 가격이 현재 10~13억원에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용 84㎡기준 분양가 약 4억 3,000만원에 공급됐던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2018년 분양)’도 현재 10억 5,000~10억 7,000만원에 매매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비교해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다”면서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우수한 상품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 가치도 우수하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생활숙박시설이 주목을 끈다.

GS건설은 이달 경기 남양주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는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별내역 역세권 입지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이 개통되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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