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엘리프 세종 6-3 상업시설 투시도
엘리프 세종 6-3 상업시설 투시도

그동안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어왔던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상업시설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네임을 사용하는 상업시설은 높은 희소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네임을 갖춘 상업시설의 경우 그 자체로 신뢰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돼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정적이고 특별한 소비 경험을 느끼게 할 수 있어 상가 시장에서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비브랜드 상업시설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며 소비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공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네임을 갖춘 상업시설은 높은 경쟁률을 잇따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과천정보지식타운’ 6블록에 들어서는 근린상가 ‘과천 센텀 스퀘어’는 평균 168 대 1, 최고 1,616 대 1의 압도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네임을 갖춘 상업시설은 브랜드 위상에 걸맞는 혁신적인 특화 설계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 모두 확보가 가능하다”라며 “금리 인상 등 이슈들로 인해 본격적으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된 현 시점에서 브랜드네임이 상업시설 흥행의 성공 보증수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만큼 브랜드 상업시설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 6-3 상업시설 투시도
엘리프 세종 6-3 상업시설 투시도

이런 가운데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공급에 나선 엘리프 세종 6-3 단지 내 상가가 근린생활시설 2를 분양 완료하고 근린생활시설 1의 잔여호실의 마감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03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엘리프 세종 6-3’의 단지 내 상가로, 2개동 40호실(근린생활시설 1(28호실), 근린생활시설 2(12호실)로 구성된다.

우선 엘리프 세종 6-3 단지 내 상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BRT 정류장이 가깝게 위치해 정부세종청사 및 KTX 정차역인 오송역과 대전역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1호선이 인접해 차량으로 세종시와 인근 도시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행복도시 내·외부 순환 고속도로와 포천~세종 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근린생활시설 1은 BRT라인 대로변에 위치하여 노출도가 좋아 6-3생활권의 핵심 교통인프라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며 단지내부 및 근린생활시설 전용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근린생활시설 2에 이어서 빠르게 잔여호실이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엘리프 세종 6-3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한다. 우선 총 1,035가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했으며 ‘해밀마을1단지세종마스터힐스(1,990가구)’, ‘해밀마을2단지세종마스터힐스(1,110가구)’, ‘세종리체스힐(1,350가구)’ 등 약 6,000가구의 인근 주거 수요도 품어 6-3 생활권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약 58,000㎡에 달하는 문화공원 산책로(예정)와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 속 나들이에 나선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으며 세종시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학교(예정)와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개교를 앞두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 수요도 기대된다.

한편 엘리프 세종 6-3 단지 내 상가의 분양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그대로 반영하여 인근 상업시설 가격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낮춰 주목받고 있다.

엘리프 세종 6-3 단지 내 상가의 분양사무실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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