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이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청각과 균형의 밀접한 관계성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추락사고는 매년 684,000명씩 발생하는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노바그룹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은 퇴행하면서 일부 기능을 상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넘어질 가능성이 증가하고 어지럼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이러한 시스템들 중 하나라도 부정확하거나 상충되는 메시지를 뇌에 보낸다면, 그것은 지속적으로 불안정감을 야기시킬 수 있고, 낙상이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소노바그룹 관계자는 “소노바그룹은 모든 사람들이 듣는 즐거움을 즐기고 제한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소노바그룹의 비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보청기가 어떻게 청각 및 평형 감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노바그룹은 평형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4가지 권장사항도 발표했다. 첫 번째는 활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소노바그룹은 올바른 자세로 걷기 또는 균형 감각, 근육량, 유연성을 키워주는 활동 중 두 가지 이상의 요소를 목표로 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낙상의 횟수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좀 더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바꿔 보는 것이다.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전기코드와 카펫을 제거하고,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조명을 사용한다거나 접지력이 있는 신발을 신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세 번째는 신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지적 활동도 유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시력 및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감각을 잘 활용해야 한다. 난청인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최신 기능이 추가된 보청기로 바꿔 보는 것이다. 또한 보청기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소음 상황 혹은 화자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명확한 청취를 도와주는 로저 솔루션을 사용해보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행동은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웰빙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전문적인 청력테스트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소노바그룹은 전문화된 청각테스트를 할 수 있는 포낙보청기의 전문센터를 전국 약 100여곳에 다수 보유하고 있다. 가까운 포낙보청기 센터를 방문해 개인의 낙상이나 균형의 정도를 전문인들로부터 상담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여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업계 리딩 기업으로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사용,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청각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Phonak)을 비롯해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브랜드, 인공와우 브랜드인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와 청각 전문 리테일 분야 제품인 오디오노바(AudioNova) 등 글로벌 최고의 청각케어 라인과 함께 젠하이저 소비자 IT가전 제품 브랜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