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 곳에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 등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이 각광받으면서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활 인프라와 쇼핑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가 대비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있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는 지난 6월 8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 당시 가격이 3억 8,000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특히 원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는 새 주거시설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미 완성된 쇼핑 및 문화시설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입주 후에도 불편이 적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주변 인프라가 뛰어난 오피스텔은 배후수요나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런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빠르게 완판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달 공급 예정인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은 쇼핑 문화시설부터 공원 등 모든 것을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트림, 르네상스 쇼핑몰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빛거리 입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이 밖에 에이치플러스, 신림동 주민센터, 하나은행 신림역지점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공동주택 16세대,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된다. 약 40만㎡ 규모의 보라매공원이 인근에 있는 데다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림천도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경전철 신림선 신림역, 당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을 통해 GBD, YBD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각종 호재도 기대된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을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정문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신림동 일대부터 여의도까지의 소요 시간이 기존 40여 분에서 약 10분대로 줄었다. 기존 버스 노선을 이용했을 때 40분 이상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 셈이다.

신림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일대는 2019년 6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벤처창업공간(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배치하고, 지하 1층에는 신림선 벤처타운역 연결 통로와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한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100% 추첨제인 것도 아파트에 비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점이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일대에 위치해 현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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