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유통센터 사찰재 전문생산으로 차별화
가공기술 개발로 국산재 소비 촉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를 흑자 원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중앙회는 올해 여주임산물유통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로 국산목재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며 2003년까지 동해임산물유통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동해유통센터의 경우 문화재․사찰보수용재 등 기존 유통센터와 차별화 된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등 해외임산자원의 개발도 올해 중점 사업 중 하나다. 현재 8,485㏊에 조림을 했으며 올해는 여기에 2,000㏊의 신규조림을 실시해 안정적인 목재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목재 자급의 어려움으로 원자재 구매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목재업체들에게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원자재 구매자금 78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해 간벌과 숲가꾸기 산물 등에서 발생한 12만2,000㎥의 목재를 가공품 또는 칩 등으로 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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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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